에피소드
치실사용으로 충치, 뇌졸중 예방
<KISTI의 과학향기> 제1311호 2011년 03월 28일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치실 사용하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미츠요시 요시다 박사팀은 50~60대 358명의 치아 건강상태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치아 개수가 24개 이하인 사람은 25개 이상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60%이상 높았다. 참고로 성인의 치아 개수는 32개가 정상이다.
연령대가 같아도 치아 개수가 적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높았다. 뇌졸중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입 속에 세균이 많으면 뇌에까지 혈액이 순환되는 것을 방해한다. 연구진은 “치아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은 잇몸병”이라며 “잇몸병을 예방하려면 치실로 꼼꼼히 치아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 속 세균이나 치아에 들러붙는 플라크도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것 역시 치아 손실을 부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2011년 3월 19일 보도됐다.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미츠요시 요시다 박사팀은 50~60대 358명의 치아 건강상태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치아 개수가 24개 이하인 사람은 25개 이상인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60%이상 높았다. 참고로 성인의 치아 개수는 32개가 정상이다.
연령대가 같아도 치아 개수가 적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높았다. 뇌졸중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입 속에 세균이 많으면 뇌에까지 혈액이 순환되는 것을 방해한다. 연구진은 “치아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은 잇몸병”이라며 “잇몸병을 예방하려면 치실로 꼼꼼히 치아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 속 세균이나 치아에 들러붙는 플라크도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것 역시 치아 손실을 부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2011년 3월 19일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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