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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까지 하는 바퀴벌레가 등장했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969호2026년 09월 07일
바퀴벌레가 잠수복을 입었다고요? 이건 싱가포르 연구팀이 만든 사이보그 바퀴벌레인데요. 살아있는 바퀴벌레에 전자 장치를 달아 원격으로 조종하는 거예요. 일반 로봇이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공간이나 재난 현장도 탐사할 수 있어서 2025년 미얀마 지진 때 수색에 투입되기도 했죠. 그런데 최근, 연구팀이 여기에 잠수복을 입혔어요. 초소형 산소 발생기가 달린 잠수복 덕분에 물속에서도 3시간이나 버틸 수 있게 됐죠. 그래서 물에 잠긴 재...
스파이더맨보다 거미가 더 사기캐인 이유?
KISTI의 과학향기 제1968호2026년 08월 31일
거미에게도 스파이더맨 뺨치는 능력이 있다고요? 거미줄 쏘고 위험까지 감지하는 스파이더맨. 근데 진짜 거미도 그만한 능력을 가졌어요. 거미줄은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훨씬 강해요. 방탄복 소재보다 더 잘 늘어나고 쉽게 끊어지지도 않죠. 또 거미는 시력이 나쁜 대신 다리로 거미줄의 진동을 느껴 먹이와 위험을 구별해요. 거미줄 전체가 거대한 귀인 셈이에요. 가장 흥미로운 건, 공들여 짠 거미줄을 하루 만에 스스로 먹어버린다는 거...
머리보다 큰 알도 '꿀꺽' 삼키는 뱀이 있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967호2026년 08월 24일
자기 머리보다 큰 알을 통째로 삼키는 뱀이 있다? 뱀은 커다란 먹이도 꿀꺽 삼킬 수 있어요. 그 비결은 바로 뱀의 턱에 숨겨져 있어요. 뱀의 아래턱은 가운데가 딱 붙어 있지 않고 탄력 있는 인대로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좌우가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답니다. 또 위턱과 아래턱을 잇는 뼈도 사람보다 훨씬 자유롭게 움직여서 입을 아주 크게 벌릴 수 있어요. 심지어 아프리카에 살며 알만 먹는 간스알뱀은 커다란 알도 통째로 삼키기 위해...
심장박동을 읽는 타투가 있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966호2026년 08월 17일
손목에 그려진 이 상어 그림으로 심박수를 잰다고요? 이 그림의 정체는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그린 전자 타투예요. 귀여운 그림처럼 보이지만 심박수를 재고 두피에 그리면 뇌파까지 잴 수 있어요. 기존 패치형 전극과 달리 피부가 얇거나 움직임이 많아도 잘 떨어지지 않아요. 장애인을 위한 로봇 의수나 의족에 연결하면 근육 신호를 읽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답니다. 전자 타투에 대해 더 알고 싶나요? 〈KISTI의 과학향기〉에서 ...
아기 때는 네 발, 어른이 되면 두 발로 걷는 공룡이 있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965호2026년 08월 10일
아기 때는 네 발, 어른이 되면 두 발로 걷는 공룡이 있다고요? 그 주인공은 바로 무스사우루스입니다. 무스사우루스는 약 2억 년 전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공룡이에요. 그런데 무스사우루스는 아기 때와 어른일 때 걷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아기 때는 머리와 목이 커서 몸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렸어요. 그래서 네 발로 걸어야 했죠. 하지만 자라면서 꼬리가 길어지고,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옮겨졌어요. 그래서 어른이 되면 두 발로 균형을 잡고 걸었...
100kg 넘는 판다가 100g 아기를 낳는다고요?
KISTI의 과학향기 제1964호2026년 08월 03일
100kg 판다가 100g짜리 새끼를 낳는다고요? 최근 아이바오가 넷째를 낳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갓 태어난 판다의 몸무게는 약 100g으로 어미 판다와 비교하면 무려 1000분의 1 정도입니다. 곰은 원래 작은 새끼를 낳는 편이지만, 판다는 그중에서도 특히 작습니다. 판다는 수정란이 자궁에 자리 잡는 기간이 다른 곰의 절반밖에 안 되거든요. 영양분이 부족한 대나무를 먹다 보니 그만큼 새끼가 덜 자란 채로 태어나는 거죠.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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