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향기 Story
- 에피소드
에피소드
간단하게 잠 쫓는 법 / 파리가 앉았던 음식 먹어도 될까?
<KISTI의 과학향기> 제9호 2003년 08월 01일
◈ 간단하게 잠 쫓는 방법
졸음이 쏟아지는 여름, 할 일은 많은데 잠이 쏟아진다. 이때 간단한 호흡법으로 잠을 물리칠 수 있다. 1. 허리를 곧게 펴고 몸에 힘을 뺀다 2. 코로 숨을 천천히 그리고 깊게 들이마신다. 3. 복부에 몰린 숨을 내쉬지 말고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다. 4. 숨을 못 참을 정도가 되면 코로 천천히 내쉰다. 가볍게 들숨날숨으로 쉬던 숨을 이렇게 쉼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공기가 혈액에 주입되고 이 산소는 5초 이내에 뇌에 전달된다. 이렇게 반복해서 숨을 쉬면 졸음이 싹 달아난다. 한번 실험해 보시기를.
◈ 파리가 앉았던 음식 먹어도 될까?
결백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물에 파리가 앉은 것을 보고 태연히 그 음식을 먹기가 힘들 것이다. 보통의 경우 파리가 앉았던 자리 부분을 떼어내거나 음식물에 손을 대지 않을지도 모른다. 파리가 옮기는 균 중 가장 해로운 균이 살모넬라(Salmonella: 간균으로 장티푸스 질환, 위장염 및 식중독의 원인균)이다. 그러나 한 마리에 붙어오는 균은 그리 대수롭지 않다. 이 균이 1천 만개 이상 모이지 않는 한 발병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단, 위험한 것은 파리가 앉은 후 시간이 많이 경과한 음식이다. 살모넬라균 하나는 3시간 후에 5백개, 5시간 뒤에 3만개, 8시간 뒤에 1천 6백만개로 불어난다. 특히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여름철에는 파리가 앉았고, 시간이 많이 지난 음식은 절대적으로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졸음이 쏟아지는 여름, 할 일은 많은데 잠이 쏟아진다. 이때 간단한 호흡법으로 잠을 물리칠 수 있다. 1. 허리를 곧게 펴고 몸에 힘을 뺀다 2. 코로 숨을 천천히 그리고 깊게 들이마신다. 3. 복부에 몰린 숨을 내쉬지 말고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다. 4. 숨을 못 참을 정도가 되면 코로 천천히 내쉰다. 가볍게 들숨날숨으로 쉬던 숨을 이렇게 쉼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공기가 혈액에 주입되고 이 산소는 5초 이내에 뇌에 전달된다. 이렇게 반복해서 숨을 쉬면 졸음이 싹 달아난다. 한번 실험해 보시기를.
◈ 파리가 앉았던 음식 먹어도 될까?
결백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음식물에 파리가 앉은 것을 보고 태연히 그 음식을 먹기가 힘들 것이다. 보통의 경우 파리가 앉았던 자리 부분을 떼어내거나 음식물에 손을 대지 않을지도 모른다. 파리가 옮기는 균 중 가장 해로운 균이 살모넬라(Salmonella: 간균으로 장티푸스 질환, 위장염 및 식중독의 원인균)이다. 그러나 한 마리에 붙어오는 균은 그리 대수롭지 않다. 이 균이 1천 만개 이상 모이지 않는 한 발병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단, 위험한 것은 파리가 앉은 후 시간이 많이 경과한 음식이다. 살모넬라균 하나는 3시간 후에 5백개, 5시간 뒤에 3만개, 8시간 뒤에 1천 6백만개로 불어난다. 특히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여름철에는 파리가 앉았고, 시간이 많이 지난 음식은 절대적으로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추천 콘텐츠
인기 에피소드
-
- 누에 단백질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공 심장판막 개발
- 정세용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와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누에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 내는 천연 단백질로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심장판막질환용 인공 판막을 만드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심장판막 4개는 열리고 닫히면서 혈류의 흐름을 조절...
-
- 수많은 마이크로 LED 칩 중 원하는 색깔만 전사해주는 기술 개발
- 이건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대량의 마이크로 LED 칩 중, 색깔별로 원하는 칩만 선택해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OLED보다 전기적·광학적 특성이 우수하며, 머리카락 두께인 100μm(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무기물 LED 칩을 활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광원이다. 마이크로 LED를 상용화하려면 성장...
-
- 질문에만 답해도 꿀잠 여부 예측해주는 알고리즘 개발
- 김재경 KAIST 수리과학과 교수와 주은연‧최수정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지현 이화여대 서울병원 교수팀이 번거로운 검사 없이도 수면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슬립스(SLEEPS‧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를 개발하고 공개했다. 수면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