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비싼 겨울 외투, 오래 입는 방법

<KISTI의 과학향기> 제2015호   2016년 12월 16일
날씨가 추워져 외투도 두꺼워졌다. 입을 때는 따뜻하고 좋지만 무게나 부피가 여름옷보다 무겁고 크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까다롭다. 두꺼운 외투는 자주 세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종류에 따른 적절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먼저 옷을 보관하는 옷장도 관리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옷장에는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옷장의 곰팡이는 옷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문지나 베이킹 소다를 옷장에 넣으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직 코트의 경우 겨울이 지나면 바로 세탁소로 직행해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옷감이 상해 옷을 오래 못 입을 수 있다. 먼지나 보풀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얼룩을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닦아 그늘진 곳에 말리면 모직 코트는 오래 입을 수 있다.
 
패딩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데,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아예 안하는 것이 좋다. 대신 집에서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주무르면서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말릴 때는 두드리면서 패딩 안의 충전재를 펴 주고, 뉘여서 말리는 것이 좋다.
평가하기
추천 콘텐츠
인기 에피소드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