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

2020년 05월 25일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1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2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3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4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5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7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8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09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0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1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2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3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4
  • 생각보다 긴 소비기한, 유통기한 넘겼다고 버리지 말자15
1
원산지, 주요 성분, 칼로리, 브랜드, 가격…
 
우리는 식품을 사면서
많은 것들을 고려한다.
 
2
특히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유통기한.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식품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3
그런데 사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른 개념이다.
 
너무 급박하게 유통기한에 연연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의미다.
 
4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한도가 소비기한이다.
 
5
유통상 시간이 걸릴 것을 감안해
소비기한보다 더 짧게 설정했을 뿐
실제 식품의 소비기한은 생각보다 길다.
 
지금부터 실제 식품의 소비기한을 알아보자.
 
6
우유 등 유제품은 생각보다
소비기한이 길다.
 
일반적으로 40일 정도까지는
보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7
무려 50일이 지났음에도 이상이 없었다는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의 연구도 있다.
 
치즈 역시 70일이 지난 후 섭취했음에도
안정상의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8
액상커피, 건면, 냉동만두 등도
각각 30, 50, 25일 이후에 변질되지 않았다.
 
다만 생면이나 생크림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변질속도가 빠를 수 있다.
 
9
계란도 생각보다 오래간다.
 
일반적으로 한 달간 보관해도 큰 이상이 없으며,
최소 25일 정도는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10
가장 오래가는 제품은
식초, 꿀, 설탕, 소금, 주류 등으로
소비기한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잘 정제된 밀가루, 백미도 몇 년씩 간다.
 
11
이밖에도 라면(6~8개월), 두부(90일), 요거트(10일)
등 많은 식품들의 소비기한이 생각보다 긴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유통기한에 대한 집착이 많은 낭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
 
12
식약처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56.4%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2018년 기준 국내 음식물류 폐기물이 하루 14,477톤임을 감안할 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3
물론 식품안전이 중요한 것은 자명한 일.
보관을 잘 한다는 전제조건을 지켜야 한다.
 
이미 개봉해 미생물이 침투하거나
보관(냉동, 냉장)방법을 잘못됐을 경우엔 빨리 변질되기 마련.
 
14
특히 부풀어 오른 통조림, 이상한 냄새, 색상 변질 등
확연히 이상이 있는 경우는 위험하다.
 
만에 하나, 이상한 경우에는 폐기를 하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안심하고 낭비를 줄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평소 식습관을 고려해 적당량만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평가하기
추천 콘텐츠
인기 카드뉴스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