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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어린이 야뇨증과 깊은 연관/ 잇몸 질환 있는 당뇨 환자, 사망 가능성도 증가

<KISTI의 과학향기> 제4호   2003년 07월 21일
◈ 수면 무호흡증, 어린이 야뇨증과 깊은 연관



코를 고는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야뇨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코를 고는 것은 수면 무호흡증, 수면 장애의 한 증상으로 이로 인해서 사람들은 수면 중에 일시적으로 여러 번 호흡을 멈추게 되며, 또한 이러한 증상이 어린이에게는 야뇨증을 유발한다고 미국 필라델피아 대학의 소아과 교수인 Lee J. Brooks 박사는 설명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잇몸 질환 있는 당뇨 환자, 사망 가능성 증가



당뇨 환자의 경우 잇몸 질환이 심하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빨리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하여 새롭게 제시되었다. 윌리엄 놀러 박사는 “치주 질환이 있는 당뇨 환자의 경우, 제2형 당뇨의 주요한 합병증인 심장 질환 및 신장 이상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실제 실험에서도 당뇨를 앓고 있는 기간, 비만도, 콜레스테롤 수치, 성별 및 나이 등의 요소 등을 감안한 결과, 당뇨 환자의 경우 잇몸 질환이 심하면, 잇몸 질환이 없는 당뇨 환자와 비교해 볼 때 심장 및 신장 질환으로 인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2배 정도 증가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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