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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채워지는 맥주잔
KISTI 과학향기 제1706호 2017년 12월 04일
기사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청년 조쉬 스프링어(Josh Springer)는 2008년 낮잠을 자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어 저절로 채워지는 맥주잔을 개발했다. 이 맥주잔은 바닥에 구멍이 있고, 구멍에 쇠고리가 달려 있는데, 맥주꼭지가 밑에서 올라오면 쇠고리에 붙은 자석이 열려 맥주를 채우고, 일정한 용량이 차면 자석이 내려가 구멍을 닫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장치는 맥주와 거품의 비율을 절묘하게 맞춰, 맥주가 넘치지 않게 해준다. 조쉬는 바닥에서 채우는 맥주잔을 ‘Bottoms Up’이라 부르고, 회사의 이름도 자신의 미소를 상징하는 ‘GrinOn’이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