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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KISTI의 과학향기> 제2287호 2014년 12월 22일
겨울이 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다. 겨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신장과 방광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는 흡수하고 노폐물은 수분과 함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때 나오는 것이 바로 소변인 것이다. 사람의 체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하루 우리 몸에서 배출되고 유입되는 수분의 양은 일정하다.
하루에 배출되는 수분은 약 2~2.5리터인데, 소변, 대변, 땀 등으로 나간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땀으로 나가는 수분의 양이 적어진다. 그만큼 신장이 수분을 재흡수 하면서 소변으로 나가는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방광은 추운 겨울에 더 민감하다. 방광을 수축시키는 호르몬, 즉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 양이 증가한다. 이들 호르몬 양이 증가하면서 방광을 수축시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는 흡수하고 노폐물은 수분과 함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때 나오는 것이 바로 소변인 것이다. 사람의 체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하루 우리 몸에서 배출되고 유입되는 수분의 양은 일정하다.
하루에 배출되는 수분은 약 2~2.5리터인데, 소변, 대변, 땀 등으로 나간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땀으로 나가는 수분의 양이 적어진다. 그만큼 신장이 수분을 재흡수 하면서 소변으로 나가는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방광은 추운 겨울에 더 민감하다. 방광을 수축시키는 호르몬, 즉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 양이 증가한다. 이들 호르몬 양이 증가하면서 방광을 수축시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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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여름과 달리 땀이 많이 나질 않아서 인줄 알았는데
그뿐만이 아니었네요.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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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신장이 수분을 재흡수한다"라는 표현보다는 "신장에서 우리 몸으로 재흡수하는 수분량이 감소한다"가 더 올바른 표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생물학에서 "재흡수"란 오줌이 될 원뇨 성분 중 우리 몸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방광을 확장시키는 호르몬이므로 진술에 과학적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방광을 수축시키는 것은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 입니다.
2015-03-16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