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오후만 되면 졸리고 피곤한 이유

<KISTI의 과학향기> 제2797호   2016년 12월 02일
식곤증, 식사 후 1~2시간은 졸린 증상이다. 다른 때보다 점심 식사 후가 식곤증이 더 심한데, 피곤감과 함께 식곤증이 몰려와 졸음을 참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미국국립수면협회가 오후만 되면 피로감이 밀려오는 일반적인 이유를 소개했다.
 
쌀밥, 파스타, 빵과 같이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면, 오후에 더 졸릴 수 있다. 단순 탄수화물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급격히 혈당을 올린다. 혈당을 급격히 올린 후에는 빠르게 낮추기 때문에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몸속에 물이 부족한 탈수 상태도 졸리고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 몸은 70%가 수분인데, 놀랍게도 이 중 1.5%만 돼도 졸리고 피곤할 수 있으니, 물을 항상 가까이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있거나, 체온이 떨어졌을 때 졸리고 피곤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잠깐 일어나서 햇볕을 쬐러 나가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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