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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의 과학

KISTI 과학향기 제1726호   2018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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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거나 잘못된 결정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유는 모르지만요. 직감은 신비, 텔레파시, 예감 정도로 느껴지지만 거기에 과학이 있을까요? 우리는 직감을 믿어야 할까요?

의식적으로 추론하지 않고 바로 뭔가 이해하는 건 미래를 예견하는 것 보다, 패턴 인식에 가깝습니다. 만약 제가 게임이 진행되는 체스판을 5초 동안 보여준다면, 다시 기억해 낼 수 있나요? 연구에 따르면, 체스 초보자는 전체의 25%를 기억해 냅니다.

하지만, 체스 고수는 95%의 정확도를 보여주죠. 하지만, 다시 말들을 마구잡이로 섞어 놓았을 경우, 초보자나 고수나 오직 25%만 기억해 냅니다. 고수는 사진처럼 기억해 내지 않죠 - 그들의 지식과 직관을 연습으로 몇 년간 익혔던 패턴을 이용해 사용할 뿐입니다!

우리 뇌는 정보를 느리거나 빠르게 처리하죠. 예를 들자면 이 수학 문제는 짜증나지만 우리 뇌는 느린 과정으로 풀어 나가죠. 하지만 이런 사진은 빠른 반응을 유도합니다. 슬픔을 이해하는 건 즉각적인 뇌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런 빠른 과정은 우리 직관이라 할 수 있겠죠.

비슷한 연구로, 일본 보드게임 쇼기에서 참가자는 체크메이트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일초입니다. 그러니 의식적인 분석을 할 시간이 없죠. 그러니 쇼기 전문가의 뇌에서 의식적인 생각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은 활동하지 않습니다. 대신, 습관이나 자동적인 행동과 관련된 기저핵이란 곳이 활동합니다.

흥미롭게도, 집 구매처럼 복잡한 결정을 내릴 때 장단점을 분석한 표처럼 신중하고 꼼꼼한 생각이 좋다고 믿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한 연구는 피험자가 빨리 선택해야 더 좋은 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때 많은 부분을 고려하는데 그건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잘못되게 평가하게 만듭니다. 또 연구는 자신의 직감을 믿었던 사람이

오래 생각했던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더욱 만족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간단한 치약 구매처럼 결정을 내릴 때나 변수가 복잡하지 않을 때, 연구는 계획적인 생각이 도움된다는 걸 발견했죠.

자기 목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나요? 놀랍게도, 자기 목소리를 포함해 연속해서 녹음된 많은 목소리를 들고도 75%의 피험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부분은 피부 전도가 측정될 때, 자기 목소리가 나오면 전도율이 높아진다는 점이죠. 의식적으로 인식하진 못했지만요. 그건 바로 이미 정답을 아는 직감을 무시했다는 걸 암시합니다.

이런 현상은 네벌짜리 카드 게임에도 나타납니다. 피험자는 좋거나 나쁜 덱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에게 시작부터 A와 B에 나쁜 카드가 더 많고, C와 D에 좋은 카드가 더 많습니다.

10장의 카드를 고르면 피험자는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50개 정도면 대부분 어떤 덱이 좋고 나쁜지 감을 잡죠. 결국, 80장 정도 되면 그들은 A와 B는 나쁘고 C와 D는 좋다는 걸 알아차리죠. 하지만 다시,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전에 처음 10장 정도에서 일찍이 그들의 피부 전도율은 A와 B로 향하면서 높아집니다.

그들의 피부는 이미 무엇이 맞는 선택인지 무의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치고 들어오기 전부터요. 물론 피부는 정확한 답을 몰랐지만, 무의식은 의식에 앞서 패턴을 이해하기 시작했죠.

그럼 항상 직감을 따라가야 할까요? 감정이입에서는 아니라고 합니다. 900명이 넘는 피험자를 모집한 연구가 발견하길 정확히 타인의 기분을 이해해야 할 때가 오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체계적인 생각이나 깊은 분석을 하는 것이 그럴듯한 기분을 따라가는 것보다 더욱 좋다고 합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직감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게 우리 조상이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빠르게 그리고 느리게. 우리는 둘 다 따라가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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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거나 잘못된 결정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유는 모르지만요. 직감은 신비, 텔레파시, 예감 정도로 느껴지지만 거기에 과학이 있을까요? 우리는 직감을 믿어야 할까요?

의식적으로 추론하지 않고 바로 뭔가 이해하는 건 미래를 예견하는 것 보다, 패턴 인식에 가깝습니다. 만약 제가 게임이 진행되는 체스판을 5초 동안 보여준다면, 다시 기억해 낼 수 있나요? 연구에 따르면, 체스 초보자는 전체의 25%를 기억해 냅니다.

하지만, 체스 고수는 95%의 정확도를 보여주죠. 하지만, 다시 말들을 마구잡이로 섞어 놓았을 경우, 초보자나 고수나 오직 25%만 기억해 냅니다. 고수는 사진처럼 기억해 내지 않죠 - 그들의 지식과 직관을 연습으로 몇 년간 익혔던 패턴을 이용해 사용할 뿐입니다!

우리 뇌는 정보를 느리거나 빠르게 처리하죠. 예를 들자면 이 수학 문제는 짜증나지만 우리 뇌는 느린 과정으로 풀어 나가죠. 하지만 이런 사진은 빠른 반응을 유도합니다. 슬픔을 이해하는 건 즉각적인 뇌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런 빠른 과정은 우리 직관이라 할 수 있겠죠.

비슷한 연구로, 일본 보드게임 쇼기에서 참가자는 체크메이트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일초입니다. 그러니 의식적인 분석을 할 시간이 없죠. 그러니 쇼기 전문가의 뇌에서 의식적인 생각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은 활동하지 않습니다. 대신, 습관이나 자동적인 행동과 관련된 기저핵이란 곳이 활동합니다.

흥미롭게도, 집 구매처럼 복잡한 결정을 내릴 때 장단점을 분석한 표처럼 신중하고 꼼꼼한 생각이 좋다고 믿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한 연구는 피험자가 빨리 선택해야 더 좋은 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때 많은 부분을 고려하는데 그건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잘못되게 평가하게 만듭니다. 또 연구는 자신의 직감을 믿었던 사람이

오래 생각했던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더욱 만족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간단한 치약 구매처럼 결정을 내릴 때나 변수가 복잡하지 않을 때, 연구는 계획적인 생각이 도움된다는 걸 발견했죠.

자기 목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나요? 놀랍게도, 자기 목소리를 포함해 연속해서 녹음된 많은 목소리를 들고도 75%의 피험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부분은 피부 전도가 측정될 때, 자기 목소리가 나오면 전도율이 높아진다는 점이죠. 의식적으로 인식하진 못했지만요. 그건 바로 이미 정답을 아는 직감을 무시했다는 걸 암시합니다.

이런 현상은 네벌짜리 카드 게임에도 나타납니다. 피험자는 좋거나 나쁜 덱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에게 시작부터 A와 B에 나쁜 카드가 더 많고, C와 D에 좋은 카드가 더 많습니다.

10장의 카드를 고르면 피험자는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50개 정도면 대부분 어떤 덱이 좋고 나쁜지 감을 잡죠. 결국, 80장 정도 되면 그들은 A와 B는 나쁘고 C와 D는 좋다는 걸 알아차리죠. 하지만 다시,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전에 처음 10장 정도에서 일찍이 그들의 피부 전도율은 A와 B로 향하면서 높아집니다.

그들의 피부는 이미 무엇이 맞는 선택인지 무의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치고 들어오기 전부터요. 물론 피부는 정확한 답을 몰랐지만, 무의식은 의식에 앞서 패턴을 이해하기 시작했죠.

그럼 항상 직감을 따라가야 할까요? 감정이입에서는 아니라고 합니다. 900명이 넘는 피험자를 모집한 연구가 발견하길 정확히 타인의 기분을 이해해야 할 때가 오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체계적인 생각이나 깊은 분석을 하는 것이 그럴듯한 기분을 따라가는 것보다 더욱 좋다고 합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직감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게 우리 조상이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빠르게 그리고 느리게. 우리는 둘 다 따라가길 추천 드립니다.
번역자: SunWoo Jeong
영상: AsapSCIENCE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TGx8rjgdI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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