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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이 불빛을 향해 날아가는 이유는 '착각' 때문이다?!
KISTI 과학향기 제1943호 2025년 04월 07일
자막
추운 겨울이 지나고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날이 풀리면서 주변에서 점점 곤충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밤이 되면 가로등이나 전구 같은 불빛 주위로
작은 날벌레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곤충들은 왜 불빛에 모여드는 걸까요?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다양한 대답을 내놨어요.
어떤 과학자는 곤충이 밝은 곳을 향해 날아가는 ‘본능’이 있다고 주장했고,
또 어떤 과학자는 곤충이 조명에서 나오는 밝은 빛에
눈이 멀어서 빛에 모여든다고 설명했어요.
빛에서 나오는 따뜻한 열이
곤충을 끌어당기는 거라고 생각한 과학자도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의 새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곤충이 인공불빛에 모여드는 건
방향 감각을 잃어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카메라로
나방, 잠자리, 초파리 등 곤충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촬영했어요.
그리고 곤충의 움직임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분석했답니다.
곤충들은 인공불빛 아래에서 여러 가지 이상 행동을 보였어요.
조명 주위를 끝없이 빙빙 돌거나, 불규칙하게 비행하거나,
갑자기 조명에 달려들거나, 심지어는 부딪혀 땅으로 떨어지기도 했죠.
원래 곤충은 햇빛이나 달빛을 등 뒤에 두고
이 빛을 나침반처럼 사용해요.
방향을 찾고, 비행경로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거죠.
이를 ‘배광 반응’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태양이나 달이 내는 빛과 조명에서 나오는 인공불빛은 조금 다릅니다.
태양과 달이 내는 빛은 위에서 아래로 퍼지지만,
인공불빛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요.
그래서 곤충은 인공조명 아래에서 빛을 등지기 위해
자세를 계속 바꿔야만 하죠.
이 때문에 방향 조절 능력에 큰 방해를 받게 되고,
불규칙적으로 날아다니게 돼요.
연구팀은 빛이 위에서 아래로 퍼지는 조명으로 다시 실험했는데요,
이 조명 아래에서는 곤충들이 정상적으로 날아다녔어요.
연구팀은 사람들이 밤의 불빛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어요.
현대 사회의 밤은 온갖 조명들로 매우 밝은데요.
이 조명들이 만들어 낸 풍경은 우리에겐 아름다운 야경이지만
곤충들에게는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요.
이를 ‘빛 공해’라고 부를 정도죠.
인공불빛 때문에 곤충들은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반딧불이처럼 스스로 빛을 내 짝을 찾는 곤충들은
짝짓기에 방해를 받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곤충의 수가 줄어들어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답니다.
연구팀은 빛이 위쪽을 향하는 조명을 줄이고,
땅에 반사되는 빛을 가리는 것만으로도
곤충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어요.
여러분의 작은 노력도 빛 공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답니다.
KISTI의 과학향기에는
곤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KISTI의 과학향기로 오세요!
날이 풀리면서 주변에서 점점 곤충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밤이 되면 가로등이나 전구 같은 불빛 주위로
작은 날벌레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곤충들은 왜 불빛에 모여드는 걸까요?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다양한 대답을 내놨어요.
어떤 과학자는 곤충이 밝은 곳을 향해 날아가는 ‘본능’이 있다고 주장했고,
또 어떤 과학자는 곤충이 조명에서 나오는 밝은 빛에
눈이 멀어서 빛에 모여든다고 설명했어요.
빛에서 나오는 따뜻한 열이
곤충을 끌어당기는 거라고 생각한 과학자도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의 새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곤충이 인공불빛에 모여드는 건
방향 감각을 잃어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카메라로
나방, 잠자리, 초파리 등 곤충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촬영했어요.
그리고 곤충의 움직임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분석했답니다.
곤충들은 인공불빛 아래에서 여러 가지 이상 행동을 보였어요.
조명 주위를 끝없이 빙빙 돌거나, 불규칙하게 비행하거나,
갑자기 조명에 달려들거나, 심지어는 부딪혀 땅으로 떨어지기도 했죠.
원래 곤충은 햇빛이나 달빛을 등 뒤에 두고
이 빛을 나침반처럼 사용해요.
방향을 찾고, 비행경로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거죠.
이를 ‘배광 반응’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태양이나 달이 내는 빛과 조명에서 나오는 인공불빛은 조금 다릅니다.
태양과 달이 내는 빛은 위에서 아래로 퍼지지만,
인공불빛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가요.
그래서 곤충은 인공조명 아래에서 빛을 등지기 위해
자세를 계속 바꿔야만 하죠.
이 때문에 방향 조절 능력에 큰 방해를 받게 되고,
불규칙적으로 날아다니게 돼요.
연구팀은 빛이 위에서 아래로 퍼지는 조명으로 다시 실험했는데요,
이 조명 아래에서는 곤충들이 정상적으로 날아다녔어요.
연구팀은 사람들이 밤의 불빛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어요.
현대 사회의 밤은 온갖 조명들로 매우 밝은데요.
이 조명들이 만들어 낸 풍경은 우리에겐 아름다운 야경이지만
곤충들에게는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요.
이를 ‘빛 공해’라고 부를 정도죠.
인공불빛 때문에 곤충들은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반딧불이처럼 스스로 빛을 내 짝을 찾는 곤충들은
짝짓기에 방해를 받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곤충의 수가 줄어들어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답니다.
연구팀은 빛이 위쪽을 향하는 조명을 줄이고,
땅에 반사되는 빛을 가리는 것만으로도
곤충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어요.
여러분의 작은 노력도 빛 공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답니다.
KISTI의 과학향기에는
곤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KISTI의 과학향기로 오세요!
영상: KISTI
출처: https://www.youtube.com/embed/sceawkFW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