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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의 과학향기X키온의 실험노트] 너만 읽어! 단짝 친구와 비밀 편지 쓰는 법!

KISTI 과학향기 제1967호   2026년 02월 06일
자막
요즘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아시죠?

헌트릭스 멤버들이 무대 올라가기 전에

꼭 하는 루틴이 하나 있어요.

바로… 탄수화물 파티!

악귀랑 싸우러 가는 중에도,

비행기가 흔들려도 탄수화물은 절대 절대 포기 못 하죠!

사실… 우리도 비슷하잖아요?

밥, 빵, 면 없으면 절대 못 살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탄수화물을 좋아할까요?

그건 바로 우리 몸이

‘탄수화물 사랑’에 맞춰 진화해왔기 때문이에요.

우리 몸속에는 탄수화물을 잘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단백질이 있는데요.

바로 침에 있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예요.

이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더 많이 발달해 있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이 유전자가

무려 80만 년 전, 인류 조상에서도 발견됐다는 거예요.

즉 우리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탄수화물을 무척 좋아했던 거죠!

그러니까 탄수화물을 끊지 못한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이제, 이렇게 맛있는 탄수화물을 이용해서

진짜 재밌는 실험을 해볼 거예요!

바로… 탄수화물 비밀편지 만들기!

밥 먹다가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실험이랍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 실험 준비물
밥, 물, 붓, 편지지, 요오드-요오드화 칼륨 용액, 분무기, 접시, 숟가락, 장갑

# 실험 방법
1. 밥에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밥물을 만들어 주세요.

2. 붓으로 밥물을 찍어 편지지에 글씨를 씁니다.

3. 글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리면 비밀편지 완성!

이제 글씨를 확인해 볼 차례예요!

먼저 요오드-요오드화 칼륨 용액을 물로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주세요.

비밀편지 위에 희석한 용액을 뿌려 봅니다.

글씨를 쓴 부분만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숨겨둔 글자가 나타나요!

어때요? 정말 신기하죠?

그렇다면 왜 글씨를 쓴 부분만 색이 변할까요?

바로 요오드-요오드화 칼륨 용액이

밥물의 ‘녹말’과 반응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특정 성분이 들어있는지

색깔로 알려주는 물질을 ‘지시약’이라고 한답니다.

지시약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리트머스 종이는 산성과 만나면 빨간색

염기성과 만나면 파란색으로 변하죠.

보라색 양배추즙도 산성을 만나면 빨갛게

염기성을 만나면 파랗게 바뀐답니다.

요오드-요오드화 칼륨 용액도 이런 지시약 중 하나라서,

녹말이 숨겨진 글씨 부분에 짜잔! 하고 색이 변해

비밀 편지가 드러나는 거랍니다!

탄수화물 비밀편지 실험은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물질의 성질’과

중학교 ‘화학 반응과 물질 변화’ 단원과도 연결돼 있어요.

재미있게 실험하고, 교과 연계로 성적도 쑥쑥 올리세요.

그럼 키온 박사는 다음에 만나요! 안녕~!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ckExOQCi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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