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100년 일본의 여름은 120일! / 금메달리스트는 여드름 박사?

<KISTI의 과학향기> 제188호   2004년 09월 22일
◈ 2100년 일본의 여름은 120일!

지구온난화가 이대로 진행되면 2050년에 일본의 한 여름이 약 90일이 되고, 2100년에는 약 120일이 될 것이라고 도쿄(東京)대학 기후시스템 연구센터와 국립환경연구소 등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지구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예측했다. 계산을 위한 시나리오로는 세계적인 경제 중시 정책 때문에 2100년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현재에 비해 약 1.9배 증가한다는 경우(시나리오 A1B)와, 환경 중시 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약 1.4배로 억제된 경우(시나리오 B1) 두 가지가 설정되었다.  

그 결과 21세기 최후의 30년 간 일본의 한 여름날의 평균기온은 20세기 최후의 30년에 비해 시나리오 A1B에서는 4.2도, 시나리오 B1에서는 3.0도 상승하게 되며, 한 여름날도 120일로 늘어나게 된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금메달리스트는 여드름 박사?

몇 일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보면 적지 않은 선수가 ‘여드름박사’다.

왜 금메달리스트중에 여드름이 많은 선수가 많을까? 우선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지 는 않지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이유로 여드름이 많은 여성의 피부를 보면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그럼 운동선수들은 남성 호르몬이 많아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일까? 운동선수가 여드름이 많은 이유는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바람에 피지선이 커져 여드름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땀이 덜 나는 수영 선수나 다이빙선수에는 여드름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평가하기
과학향기
  • 평점   별 5점

안녕하세요 독자님 과학향기 입니다.

안드로겐은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을 지칭합니다. 안드로겐 안에는 ....testosterone, dyhydrotetosterone...등등 몇가지 종류의 남성 호르몬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활성이 높은 형태이기 때문에 안드로겐 하면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과학향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구요~
더욱더 많은 애정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의 숲을 보는 즐거움
-Kisti의 과학향기-

2004-10-06

답글 0

김상숙
  • 평점   별 1점

저는 안드로겐이란 호르몬때문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일전에 EBS장학퀴즈에서도 봤거든요.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릴께요.

2004-09-30

답글 0

추천 콘텐츠
인기 에피소드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