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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우려 없는 인공혈액 개발/ 가라앉고 있는 베니스 살린다?
<KISTI의 과학향기> 제88호 2004년 02월 02일
◈ 감염우려 없는 인공혈액 개발
혈액에 포함돼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Albumin)에 산소 운반기능을 갖도록 만든 인공혈액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이 인공혈액은 수혈을 통한 감염 우려가 없을 뿐더러, 혈액형에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또한 대량생산과 장기보존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인공혈액은 적혈구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혈전이 생긴 부분에도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뇌경색 등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가라앉고 있는 베니스 살린다?
지구온난화 및 지하수 과다개발로 인한 지반 침하로 인해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베니스를 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이탈리아 토목공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또는 해수를 지하 600~800m 아래에 있는 사암층에 주입하는 것. 기술자들은 “과거 지하 40~50m에 유체를 주입함으로써 불균등한 융기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보다 깊은 심도에서 10년 동안 천천히 주입하면 균등하게 융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혈액에 포함돼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Albumin)에 산소 운반기능을 갖도록 만든 인공혈액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이 인공혈액은 수혈을 통한 감염 우려가 없을 뿐더러, 혈액형에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또한 대량생산과 장기보존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인공혈액은 적혈구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혈전이 생긴 부분에도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뇌경색 등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가라앉고 있는 베니스 살린다?
지구온난화 및 지하수 과다개발로 인한 지반 침하로 인해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베니스를 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이탈리아 토목공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또는 해수를 지하 600~800m 아래에 있는 사암층에 주입하는 것. 기술자들은 “과거 지하 40~50m에 유체를 주입함으로써 불균등한 융기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보다 깊은 심도에서 10년 동안 천천히 주입하면 균등하게 융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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