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거친 성격 소유자가 흡연 가능성 높다/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는 호르몬 발견

<KISTI의 과학향기> 제98호   2004년 02월 25일
◈ 거친 성격 소유자가 흡연 가능성 높다



성격이 거칠거나 공격적인 사람이 선천적으로 흡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구진은 공격적 성향이 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눠 니코틴 패치를 부착케 하고 뇌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공격적 성향이 강한 그룹에서 뇌의 신진 대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 흡연자에게 똑 같은 정도의 뇌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니코틴 양이 투여되어야 했다”며 “이는 공격적 성향을 지닌 사람이 니코틴에 쉽게 중독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는 호르몬 발견



아밀린(Amilyn)이라는 호르몬이 뼈의 손실을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영국의 연구진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에서 분비되며,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경우 당뇨병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이 호르몬은 당뇨 뿐 아니라 골다공증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밀린이 없는 실험 쥐는 분비하는 쥐에 비해 뼈의 비중이 적은 것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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