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바다에 철 공급으로 지구 온란화 완화 / 생강이 입덧을 경감시킨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25호   2004년 04월 28일
◈ 바다에 철 공급으로 지구 온란화 완화

캘리포니아 해양연구소의 과학자들은 2002년에 'Southern Ocean Iron Experiment'의 일환으로 1.7톤의 'Iron Sulphate(황산화 철)'를 투입했다. 이후 해수면에 부유하는 자동측정기기를 이용해 탄소의 유입을 측정했는데, 상당량의 생물량이 생성되고 이것이 죽은 조류나 어류의 배설물 형태로 해저로 이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해양에 영양분을 투입하는 것이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생강이 입덧을 경감시킨다

먹기만 하면 다 토하고 음식냄새만 맡아도 넘어올 것 같다. 입덧은 임산부들을 매우 힘들게 하는 증상인데, 입덧이 생강으로 경감된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으로 확인되었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 291명이 참가한 임상시험에서, 생강이 의약품과 동등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생강이 구토를 경감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예로부터 경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었다. 의학계에서는 1980년대부터 이러한 효과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강의 입덧완화 효과에 대해서도 1990년대에 여러 임상시험이 실시되어 "플라시보(위약)보다 잘 듣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험에서 사용된 건조생강가루의 양은 1일분이 약 1그램으로, 이는 생강의 경우 갈았을 때 티스푼 하나에 해당되는 양이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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