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비만은 남성 불임의 원인? / 땅콩버터를 먹으면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

<KISTI의 과학향기> 제44호   2003년 10월 22일
◈ 비만은 남성 불임의 원인?



남성의 체중에 따라 정자의 수태 능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미국 애틀랜타 시(市) 체외수정 병원의 윌리엄 박사팀은 남성이 정상 체중의 범위를 벗어나면 정자의 수태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또한 비만해지면 정자의 수태 능력이 악화되기 때문에 아이를 가지기가 힘들어진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5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비만남성은 난자를 수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정자 수보다 적은 양의 정자 수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비만한 남성의 정자가 설령 난자를 수정시키더라도 정자의 수태 능력이 떨어지게 때문에 여성이 유산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땅콩버터를 먹으면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



땅콩버터에도 생(Raw) 땅콩만큼의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보고됐다. 연구팀은 생 땅콩, 볶은 땅콩, 땅콩버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땅콩버터 제조를 위한 볶음 과정과 분쇄 과정을 통해 비타민 E가 일부 손실되는 것은 사실이나 안정화(Stabilizers)를 비롯한 땅콩버터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는 성분을 통해 이 같은 손실이 충분이 보정될 수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땅콩버터도 일반 견과류와 같이 관상 심장 질환 예방에 유효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평가하기
추천 콘텐츠
인기 에피소드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