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빛이 아닌 열을 차단하는 지능형 유리 / 젊은이가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KISTI의 과학향기> 제172호   2004년 08월 16일
◈ 빛이 아닌 열을 차단하는 지능형 유리

UCL의 화학 연구진은 건물이나 자동차 유리로 이용됐을 때 태양열을 반사 시키는 지능형 유리 코팅제를 개발했다고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에 보고했다. 따라서 더 이상 유리로 인해 열이 올라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 건축가는 광범위한 유리 사용에 대해 딜레마를 안고 있다. 그들은 유리가 가진 자연광의 장점을 살릴 것인가 아니면 유리로 건물을 치장하며 발생하는 열로 인한 엄청난 에어컨 사용비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지능형 유리 코팅 같은 기술의 개발은 보다 창조적인 디자인의 장을 열 수 있을 거라고 UCL의 화학과 교수 Ivan Parkin는 말했다. 이번에 바나듐 산화물 유도체로 만들어진 코팅은 평소 빛을 통과시키다 섭씨 29도 이상이 되면 적외선을 반사 시켜는 특성이 있어 일반 유리에 비해 온도조절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젊은이가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과학자들은 젊은이가 좀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9년전 영국에서 최초로 변종 CJD가 나타난 이후 142명의 사람이 이 병으로 죽었다. 많은 숫자의 희생자가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러한 이유로 젊은이들이 BSE (소해면상뇌증,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에 감염된 소고기를 더 많이 먹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으며 파리의 Assistance Public Hospital과 그레노블의 조셉 푸리에 대학(University Joseph Fourier)의 연구자들도 유아들이나 청소년기때 먹는 고기의 섭취량이나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발생하는 장의 변화가 이유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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