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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궁조직 이식 통해 탄생한 원숭이/ 비타민A의 과잉섭취는 골절의 원인?

<KISTI의 과학향기> 제43호   2003년 10월 20일
◈ 세계 최초, 자궁조직 이식 통해 탄생한 원숭이



미국 과학자들이 붉은털 원숭이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자궁조직 이식을 통한 임신 및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오래건(Oregon)대학 연구팀은 붉은털 원숭이의 자궁 조직 일부를 떼내 몸의 다른 부위에 이식, 이식된 조직에서 난자가 성숙하자 이를 실험실에서 인공수정을 시켰다. 연구팀은 이 수정란을 다시 자궁으로 이식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원숭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낸시 클라인(Namcy Klein)교수는 “이 연구는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일찍 출산력을 잃은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비타민A의 과잉섭취는 골절의 원인?



비타민 A의 적정섭취는 뼈의 건강유지에 중요하지만, 과잉 섭취는 오히려 골절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일본 코베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중년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A,D,K의 농도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레티놀(혈중비타민 A)의 농도가 높을수록 골밀도는 높아지나 오히려 오히려 골절되는 경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1월 발표된 미국 남성 2300명을 3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도 밝혀진바 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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