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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독감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켜 / 귀 뒤쪽에서 음을 잡는 마이크 개발
<KISTI의 과학향기> 제116호 2004년 04월 07일
◈ 스트레스가 독감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독감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Gregory Miller 박사는 83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백신을 받은 학생 대부분은 백신에 포함된 균주(Strain)에 대한 항체를 생성했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은 뉴칼레도니아 변종(New Caledonia variety)에 대한 항체의 생산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 접종 수일 전 또는 접종 당일에 경험한 스트레스보다는 접종 후 열흘 이내에 경험한 스트레스가 백신의 효능을 저해하여 항체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스트레스가 면역 기능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이 심한 것은 아니며, 조사 대상자의 75%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나타내었다고 덧붙였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귀 뒤쪽에서 음을 잡는 마이크 개발
타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중얼대는 소리를 명료하게 잡는 마이크를 나라(奈良) 첨단과학기술대학원의 정보과학연구과에 재학 중인 내과의사 나카지마 요시타카(中島淑貴, 44세)씨가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귀 뒷목 피부에 마이크를 붙여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입술에서 나오는 음성이 아닌 얼굴 근육을 통해 음성이 전해지기 때문에 후두암 및 신경, 근 질환으로 성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의 대화를 도와준다. 심지어 중얼거리는 소리까지도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타인에게 들리지 않게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던가 음성인식시스템을 통해 컴퓨터도 조작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독감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Gregory Miller 박사는 83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백신을 받은 학생 대부분은 백신에 포함된 균주(Strain)에 대한 항체를 생성했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은 뉴칼레도니아 변종(New Caledonia variety)에 대한 항체의 생산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 접종 수일 전 또는 접종 당일에 경험한 스트레스보다는 접종 후 열흘 이내에 경험한 스트레스가 백신의 효능을 저해하여 항체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스트레스가 면역 기능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이 심한 것은 아니며, 조사 대상자의 75%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나타내었다고 덧붙였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귀 뒤쪽에서 음을 잡는 마이크 개발
타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중얼대는 소리를 명료하게 잡는 마이크를 나라(奈良) 첨단과학기술대학원의 정보과학연구과에 재학 중인 내과의사 나카지마 요시타카(中島淑貴, 44세)씨가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귀 뒷목 피부에 마이크를 붙여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입술에서 나오는 음성이 아닌 얼굴 근육을 통해 음성이 전해지기 때문에 후두암 및 신경, 근 질환으로 성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의 대화를 도와준다. 심지어 중얼거리는 소리까지도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타인에게 들리지 않게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던가 음성인식시스템을 통해 컴퓨터도 조작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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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군요
대단해욤
아주 잘읽었어요 님 님은 상을 받아야햄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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