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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위협 받는 스키장 / 복부에 지방 과다한 유방암 환자, 사망률 높아

<KISTI의 과학향기> 제65호   2003년 12월 10일
◈ 지구온난화로 위협 받는 스키장



세계의 스키 리조트들이 지구온난화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최근 유엔은 “지구온난화로 눈(雪)이 낮은 고도에서 녹아 스키장들이 산정상 쪽의 더 높은 지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스노 라인이 높아져 2030년쯤에는 스키 휴양지 마을과 스키장이 단절될 수도 있다고 유엔은 경고했다.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극적인 감축 조치가 없는 한 2100년까지 지구평균 온도가 화씨 2.5도에서 10.4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카본 다이옥사이드'와 '온실' 가스로 불리는 물질이 대기의 열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복부에 지방 과다한 유방암 환자, 사망률 높아



복부에 지방이 과다한 유방암 환자는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보르쟌 박사팀은 유방암 환자 중에서 허리 대 엉덩이 비율이 높을수록, 즉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허리 대 엉덩이 둘레가 적은 환자에 비하여 사망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체적 질량 지수는 유방암 생존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유방암 생존율을 좌우하는 것은 체중이 아니라 체내의 지방 분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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