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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튀김을 다시 부드럽게 하는 법/ 삶은 달걀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KISTI의 과학향기> 제24호   2003년 09월 05일
◈ 차가워진 튀김을 다시 부드럽게 하는 법



차가워진 튀김보다 갓 튀긴 튀김이 맛이 있다. 그러나 명절이나 잔치 후 차가워진 튀김이 많이 남아 있다면 이 비법을 사용 해 보세요. 차가워진 튀김을 채반 위에 놓고 물로 튀김의 양면을 골고루 적신 다음, 170도의 뜨거운 기름에 2~3분 정도 튀긴다. 그러면 금방 튀긴 튀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수분을 흡수한 튀김을 튀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튀김 속의 수분이 증발하여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다시 아삭아삭한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튀김을 물에 적시면 기름이 튀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는데, 유분이 물을 겉돌게 하므로 표면에는 거의 물이 묻지 않는다고 한다.



◈ 삶은 달걀 껍질 쉽게 벗기는 법



삶은 달걀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이 있다.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부의 껍질을 약 1cm정도를 얇은 막과 함께 벗겨낸다. 그리고 달걀의 뽀족한 부분을 위로 잡고 달걀 속으로 입김을 불어 넣는다. 그러면 삶은 달걀의 알맹이가 튀어 나온다. 다른 방법은 입김을 불어 넣는 대신 수도꼭지에 대고 달걀 속으로 물을 틀어 물줄기의 힘으로 달걀이 떨어져 나오게 한다. 이는 흰자와 얇은 막 사이에 공기나 물을 집어 넣어 분리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핵심은 상하 껍질을 깔 때 얇은 막을 함께 벗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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