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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치즈 과다 섭취, 콜레스테롤 수치 높일까?

<KISTI의 과학향기> 제2906호   2017년 03월 29일
치즈를 많이 먹어도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 농식품과학대학의 엠마 피니 박사 연구팀은 18~90세 남녀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크림, 버터 등의 유제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치즈를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체적인 포화지방 섭취량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놀랍게도 ‘저지방 식사’를 하는 그룹이 오히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방 우유와 저지방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 사람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결과는 치즈로 섭취하는 포화지방이 치즈에 들어있는 특이한 영양소 구성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일부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이 밖에도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이 비교적 체질량지수(BMI)와 혈압이 낮고 체지방과 허리 사이즈도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2017년 3월 영국의 과학전문지 ‘영양과 당뇨병’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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