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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침술 시술을 통한 뇌성 마비 환자의 뇌 기능 개선 / 샴푸의 원리

<KISTI의 과학향기> 제158호   2004년 07월 14일
◈ 혀의 침술 시술을 통한 뇌성 마비 환자의 뇌 기능 개선

뇌성 마비 아동 환자의 혀에 침술을 시술하면 움직임의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홍콩 대학의 Virginia Won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였다. Wong 박사에 따르면 서구의 재활 분야의 의사들도 뇌성마비 아동 환자의 신경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한 방편으로 침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뇌성 마비 환자의 혀에 간략한 침술을 시술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혀에 침술을 시술한 후에 환자들의 움직임 정도가 향상되었지만, 뇌에 부상을 입은 초기부터 침술 시술을 적용하였을 때 과연 뇌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샴푸의 원리

머리카락은 색소를 지니고 있는 중심부를 얇은 반투명 비늘 모양의 각피가 둘러싸고 있다. 머리피부 가까이 있는 피지선이 지방질 물질을 분비하여 새로 나오는 머리 카락이 반들거리게 일종의 윤활유를 발라준다. 이 윤활유는 비늘 모양의 각피가 머리카락 중심부에 붙어 있게 하여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샴푸 속에 들어 있는 세제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있는 먼지를 모두 제거한다고 하지만 머리카락에 있는 지방질을 알맞게 없애는 것이 좋은 샴푸의 비밀이다. 여러 세제중 라우릴 황산나트륨과 이와 비슷한 세제들이 바로 이 까다로운 임무를 잘 해결해준다. 지나치게 없어진 윤활유를 보충해주기 위해 첨가물을 넣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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