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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는 청소년, 우울증 재발율 높다 / 초콜릿은 우울증 치료에 효과 있다?

<KISTI의 과학향기> 제52호   2003년 11월 10일
◈ 흡연하는 청소년, 우울증 재발율 높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라오 박사 연구팀은 우울증과 흡연 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미국 아동 및 청소년 정신과학회’에 발표했다. 특히 연구팀은 60명의 청소년을 집중 연구한 결과 연구대상자 중 우울증에 걸린 흡연자의 경우 그들의 흡연 습관으로 인해 항우울증 치료가 어렵고 우울증 재발율도 높다고 밝혔다. 라오 박사는 특히 “정신과 의사들은 습관적 흡연자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청소년 환자들에게 이런 위험성에 대한 주의환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초콜릿은 우울증 치료에 효과 있다?



프랑스의 영양학자인 폴 네이튼 박사는 초콜릿이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우울증 증상은 초콜릿에 포함된 당분성분을 섭취함으로써 막을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은 마그네슘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살찌는 것을 두려워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마그네슘을 보완해 준다. 마그네슘은 신경계 조직에서 아주 중요한 물질로 미식과 관련된 정신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즉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초콜릿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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