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3
미국, 꿀벌을 구원할 백신 최초 승인
미국, 꿀벌을 구원할 백신 최초 승인
세계 최초의 꿀벌 백신이 탄생했다. 꿀벌의 개체수가 크게 줄면서 본격적으로 인류 식량안보에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사전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미국 생명공학기업 ‘다날 애니멀 헬스’가 개발한 꿀벌 백신은 세균성 전염병인 ‘미국형 부저병’을 예방한다.
More4월
2022
꿀벌 집단 실종, 인류를 위협한다
꿀벌 집단 실종, 인류를 위협한다
올봄, 벌의 윙-윙- 소리가 자취를 감췄다. 지난 겨울, 전국 양봉 농가에서 꿀벌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양봉협회가 지난 3월 2일까지 전국의 협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국 227만 6593개 벌통 중 39만 517개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 지역의 피해가 특히 컸다...
More5월
2018
꿀벌도 ‘생각’을 할까?
꿀벌도 ‘생각’을 할까?
5월 한창, 바삐 꿀을 모으러 돌아다니는 꿀벌을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꿀벌도 꽃에 있는 꿀이 달다고 ‘생각’할까? 인간은 입 안에 꿀이 들어오면 혀의 맛 수용체가 꿀의 당 분자를 붙잡아 생체전기신호를 만들고, 이 신호가 맛을 담당하는 뇌 부위로 전달된다. 그 결과, 뇌는 ‘달다’는 느낌을 떠올린다. 물론 곤충에게도 미각기관이 있다.
More12월
2016
곤충에게도 ‘의식’이 있을까?
곤충에게도 ‘의식’이 있을까?
봄이 되고 꽃이 피면, 꿀벌들은 바빠진다. 먹이를 얻고 꽃들의 수분을 돕기 위해서다. 그런데 과연 꿀벌들은 꿀이 맛있어서 먹는 걸까. 꿀벌이 꿀맛을 느끼려면 일단 미각기관과 두뇌가 필요하다. 인간은 입 안에 꿀이 들어오면 혀의 맛 수용체가 꿀의 당 분자를 붙잡아 생체전기신호를 만들고, 이 신호가 맛을 담당하는 뇌 부위로 전달된다. 그 결과, 뇌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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