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월
2024
1월
2024
2024년은 청룡의 해, 신화와 과학으로 용의 기원 찾아 삼만 리
2024년은 청룡의 해, 신화와 과학으로 용의 기원 찾아 삼만 리
2024년, 정확히는 음력 1월 1일부터는 ‘청룡의 해’라고 한다. 청색을 상징하는 천간인 ‘갑(甲)’과 용을 뜻하는 지지인 ‘진(辰)’이 결합한 해이기 때문이다. 유교문화권의 전통 사상에서는 세상을 동서남북과 가운데의 다섯 방위로 구분하는데, 청룡은 이 중 동쪽을 담당하는 신성한 존재다. 사람의 영역인 가운데를 담당하는 황룡을 제외하면, 청룡은 모든...
More
30
7월
2018
7월
2018
녹색 피를 가진 도마뱀이 있다?
녹색 피를 가진 도마뱀이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외계인들은 우리에게 생소한 녹색 피를 흘린다. 하지만 알고 보면 녹색 피는 외계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게, 가재 등 일부 갑각류나 몇몇 도마뱀의 피도 외계인처럼 녹색이다. 또 어떤 곤충과 오징어, 문어는 청색 피를 가졌다. 심지어 남극에 사는 뱅어의 피는 투명하다. 왜, 어떻게 이렇게 피 색깔이 다양할까? 다양한 피 색깔은 어떻게...
More
01
11월
2006
11월
2006
악어의 암수를 뒤바꾸는 33℃
악어의 암수를 뒤바꾸는 33℃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에 대한 관점들 중 하나는 여성은 선천적으로 차가우며 남성은 뜨겁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따뜻한 바람이 불 때 이루어진 수태를 통해서는 남자아이가 태어나고, 차가운 바람은 여자아이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바람의 온도에 따라 인간의 성이 결정된다는 논리다.중학교에서 유전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에 비웃을지 모르겠다. 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