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24
[과학향기 Story] 동물도 술을 즐겨 마신다?
[과학향기 Story] 동물도 술을 즐겨 마신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는 알코올을 섭취할 때 쾌락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생성되면서, 중추신경계의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다만, 알코올이 주는 쾌락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효과인 데다, 과음할 경우 기억 장애, 신경세포 사멸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술이 주는 쾌락이 크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More4월
2023
뇌를 순식간에 깨우는 숙취해소제 FGF21
뇌를 순식간에 깨우는 숙취해소제 FGF21
그림1. 즐거운 술자리 후에 찾아오는 불청객, 숙취. (출처: Shutterstock) 즐겁게 술을 마시고 원하면 바로 술에서 깰 수 있게 도와주는 약이 개발될 가능성이 열렸다. 듣기만 해도 애주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 마법의 숙취해소제는 그동안 비만과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쓰이던 FGF21 호르몬이다. 미국 텍사스대 클리워 교수 연구진은 간에...
More10월
2008
화가들의 녹색 요정, 압생트
화가들의 녹색 요정, 압생트
영화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는 프랑스의 시인 폴 베를렌느(Paul Verlaine)와 아르튀르 랭보(Arthur Rimbaud)의 동성애적 사랑을 그린 영화로 유명하다. 지금에야 ‘미드나잇 카우보이’나 ‘왕의 남자’처럼 동성애에 대한 영화가 흔하지만, ‘토탈 이클립스’가 개봉되던 1995년만 해도 프랑스의 두 시인 사이에서 벌어지...
More12월
2006
얼마나 마셔야 필름이 끊길까?
얼마나 마셔야 필름이 끊길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겹친 12월. 송년회다 뭐다 해서 유난히 술자리가 많다. 40대 김 과장도 연일 술을 마시고 있다. 그런데 요즘 뭔가 이상하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술을 먹기만 하면 기억이 뚝-뚝- 잘도 끊어진다. 처음엔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하고 웃어 넘겼는데, 두세 번 반복되다 보니 걱정이 된다. 마시는 양을 줄여보기도 하고 소주 대신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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