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4월
2011
4월
2011
작은 꿀벌이 큰 뱀보다 더 무섭다고?
작은 꿀벌이 큰 뱀보다 더 무섭다고?
산등성이 하나를 구름처럼 뒤덮은 새하얀 벚꽃의 향연, 산들산들 부는 바람 따라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 부드럽게 풍겨오는 은은한 향기…, 모든 게 완벽한 봄날이었다. 벚나무 아래 돗자리를 펴고 엄마가 아침부터 맛있게 싼 도시락을 먹으며 강아지 몽몽이의 재롱을 보는 것 까지도 완벽했다. 시원하고 달달한 사이다를 한 모금 캬~ 마시다가 실수로 옷에 쏟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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