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8월
2014
8월
2014
10년 동안 쌓인 치킨과 맥주, 통풍으로 나타난다
10년 동안 쌓인 치킨과 맥주, 통풍으로 나타난다
치킨과 맥주를 줄여 부르는 치맥, 무더운 여름 저녁의 인기 메뉴다. 하지만 치맥 앞에 침만 꿀꺽 삼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통풍 환자다.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질 때 생긴다.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혈액을 통해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요산은 염증의 형태로 관절 안에서 뭉치고 딱딱해지면서 관절을 변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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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6월
2007
6월
2007
노벨상과 자살로 얽힌 두 명의 ‘피셔’ 이야기
노벨상과 자살로 얽힌 두 명의 ‘피셔’ 이야기
1945년 3월 31일, 한 남자가 자살했다. 그는 얼마 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생화학자였다. 그가 받은 상금도, 그의 명예도 부검실에 놓인 차가운 시체 앞에선 모두 한줌의 꿈에 불과했다. 그의 이름은 한스 피셔.이로부터 28년 전인 1919년 7월 15일, 한 남자가 자살했다. 그 역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화학자였다. 그의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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