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누구나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KISTI 과학향기 제호   2017년 03월 22일
자막
10년 전 우리는 어떤 미래를 상상했을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너끈히 처리하는 방법도 생각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방법도 바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더 똑똑하고,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말입니다.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메이커들에게도 적당한 최초의 로봇팔인 '두봇'을 소개합니다.
두봇은 교육자, 디자이너, 예술가, 과학자에게는 물론 개인의 일상적인 용도로도 훌륭한 조수가 될 것입니다.
메이커들에게는 로봇 인코딩 학습을 도와주는 특별한 가이드 역할도 합니다.
오픈소스일 경우, 두봇은 무한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누구나 두봇에게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서버에 응용프로그램을 올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얼마든지 응용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4축으로 동작하는 두봇은 책상의 좁은 공간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강점을 살리고 그 품질을 유지하면서 여러 가지를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새로운 코드를 적용하여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특별한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하여 최고의 내구성을 갖추고 부품도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작업에 맞는 노즐 5개를 갈아 끼우면서 다양하고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봇은 현재 다른 어떤 로봇팔보다 더 민첩하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세히 볼까요?
앱을 사용하면 블루투스로 원격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로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두봇 서버에서 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도 되고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도 됩니다.
센서 3개로 동작을 추적하는 장치를 달면 손가락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핸드폰의 마이크에 대고 음성으로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두봇은 적합한 인식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휴대용 웹캠을 통해 모양과 색상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센서를 통해 미리 동작을 등록해 두면 갑작스런 동작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작동시키는 혁신적인 마인드컨트롤 기술, 곧 뇌전도 기술(EEG)도 채택했습니다.
실제로 가능합니다.
두봇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기사
책상에 올려 놓고 무엇이든 시킬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컴퓨터 자판도 두드릴 수 있고, 커피를 따르거나 빵에 버터를 발라줄 수도 있다. 3D 프린팅이나 레이저 가공 같은 정밀 작업도 할 수 있다. 새로운 작업이라면 검색해서 다운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도 된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작동시키는 것은 물론 음성과 손동작, 심지어 마인드콘트롤로도 명령할 수 있다. 메이커의 전문 영역은 물론 책상이나 식탁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조수가 나타난 셈이다.
번역자: 허예섭
영상: DOBOT
출처: http://dobot.cc/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