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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땐 커피보다 달걀 한 알!

<KISTI의 과학향기> 제2890호   2017년 03월 13일
달걀은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자양강장 식품으로 꼽히며 기억력 향상, 노화 개선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달걀이 정신도 맑게 깨어있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각종 영양소들이 뇌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달걀의 단백질, 특히 흰자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정신을 맑게 깨어있게 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달걀 흰자의 단백질은 초콜릿이나 비스킷 등 단 음식에 함유된 당질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오렉신의 분비를 촉발시킨다. 오렉신은 식욕, 수면 조절 호르몬으로 부족하면 수면 장애를 일으키고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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