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향기 Story
- 카드뉴스
카드뉴스
사막에서도 광합성 가능한 인공잎
2017년 10월 11일지구상의 식물이 가진 가장 중요한 특성인 광합성은 태양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물을 이용해 식물생장에 필요한 에너지원과 산소를 생산하는 최고의 에너지 생산기술입니다.
그래서 인류는 인공광합성 시스템 개발에 노력해왔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 상용화 가능기준인 태양에너지 변환효율 1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죠.
포항공과대학교 용기중 교수 연구팀은 잎의 광합성 기술을 모방해 극한 환경에서도 물을 분해하고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 인공광합성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잎 형태의 박막형 태양전지와 물분해 촉매전극을 결합해 새로운 디자인의 일체형 인공잎 시스템을 만들었죠.
이 인공잎은 물이 많은 환경 뿐 아니라 물이 부족한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는데 그 의미가 큽니다.
인공광합성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향후 실제 자연 환경에서의 오염물질 정화, 휴대용 연료전지 개발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항공과대학교 용기중 교수
추천 콘텐츠
인기 카드뉴스
-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전설: 기타리스트 겸 과학자, ‘브라이언 메이’
등 숱한 히트곡으로 유명한 록밴드 퀸(Queen)은 음악뿐만 아니라 공부까지 잘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밴드였다. 세상을 떠났지만, 전설로 남은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일링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퀸 ...
-
- 개복치, 정말 삐끗해도 죽을까? 돌연사 전문 개복치의 억울한 진실
- 개복치는 쟁반같이 넓적한 몸통에 뾰족한 지느러미가 위아래로 붙어있다. 이러한 못난 생김새 때문에 복어과를 뜻하는 ‘복치’에 대상을 낮출 때 쓰는 접두사 ‘개’가 붙어 개복치로 명명됐다. 라틴어로 맷돌을 뜻하는 학명 Mola mola도 이러한 개복치의 생김새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신기한 생김새를 가진 개복치는 일명 ‘돌연사’ 물고기로도 유명하다. 햇...
-
- 출산 포기하고, 싸움도 못 하게 한다 어미 범고래가 ‘아들 바보’ 된 까닭은?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여기서 ‘함함하다’란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는 의미다. 바늘같이 돋아난 새끼 고슴도치의 가시마저도 어미 눈에는 그저 이쁘게만 보인다는 뜻이겠다. 이 속담 덕분에 고슴도치는 대표적인 자식 사랑 동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정말 자식이라면 껌뻑 죽는 동물이 있으니, 바로 범고래다. 다만 범고래의 자식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