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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측정해서 습관을 바꾼다.
KISTI 과학향기 제1703호 2017년 11월 22일
기사
빛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지만, 맨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측정하거나 관리하기 어렵다. 가끔 햇빛이 부족하고 방도 어둡고 실내조명도 불만스럽다. 이런 환경이 알게 모르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LYS는 빛과 생체리듬에 대한 연구를 기초과학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뛰어넘어 일상생활에 활용한 첫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작은 동전 크기로 옷에 달고 다니면서 빛의 양을 측정한 뒤, 사용자에게 적합한 활동을 제안해 준다. 예를 들어 창가에서 점심을 먹거나 밤에 밝은 불을 끄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품을 사용한지 3주만에 잠드는 평균시간이 27분에서 16분으로 줄 정도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높다. 한번 충전하면 1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