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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KISTI의 과학향기> 제3065호 2017년 12월 25일다국적 컨설팅기업인 Capgemini社가 예측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타나 스마트공장 관련 시장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상기 보고서에 의하면 스마트공장으로 인해 향후 5년 간 전 세계 경제에 약 5천억에서 1.5조 달러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소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분야 성장전략인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에서의 제조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3D 프린팅, 클라우드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분야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초기 도입자들에게 막대한 이윤을 제공해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제조업체들 중에서는 약 6퍼센트에 불과한 수치만이 디지털 마스터로 분류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제조업체의 약 76퍼센트 가량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나 단 14퍼센트 만이 현 수준의 스마트공장 이니셔티브에 만족하고 있어 실제 만족도는 낮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를 고려해볼 때, 향후 10년 내 스마트공장에 대한 시장을 점차 폭발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고도 한다.
비즈니스 업체들의 기대감 또한 스마트공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일례로 1990년대에 비해 현재 제조업체들이 정시에 물품을 납품할 수 있는 수준이 약 13배 가량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 등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 모두가 스마트 공장의 도입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혜택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 등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 모두가 스마트 공장의 도입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혜택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조업체들도 이미 스마트공장의 잠재성을 인지하여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는 산업용 제조분야, 자동차, 소비재, 에너지, 항공, 방위, 제약,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공장의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보다 많은 분야에서 공장형 솔루션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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