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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게 자의식이 있다면?
KISTI 과학향기 제1718호 2018년 01월 22일
기사
토스터기가 우리가 먹고 싶은 토스트를 예측하는 미래를 상상해보자. 토스터기는 하루 종일 새롭고 흥미로운 유형의 토스트를 인터넷에서 검색한다. 어쩌면 우리의 하루에 대해 묻고, 토스트 기술의 새로운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어느 선에서 이 토스터기는 사람이 될까? 어느 시점에서 토스터기가 감정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될까? 그렇다면 토스터기의 전원을 뽑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는 것일까? 우리가 계속 그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우리가 기계에게 "권리" 를 줄 수 밖에 없는 날이 올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인공지능은 대형 할인점의 간식 재고를 관리할 뿐 아니라, 적절한 인터넷 광고를 제공하기도 하고, 심지어 여러분이 읽는 기사들 중 일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에 의해 작성되어 있다. 우리는 지금 시리Siri와 같은 채팅봇을 보고 원시적인 시뮬레이션된 감정을 비웃고 있지만 곧 실제와 시뮬레이션된 인간성 사이의 경계선을 긋기가 어려운 존재들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어느 선에서 이 토스터기는 사람이 될까? 어느 시점에서 토스터기가 감정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될까? 그렇다면 토스터기의 전원을 뽑는 것은, 살인과 다름없는 것일까? 우리가 계속 그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우리가 기계에게 "권리" 를 줄 수 밖에 없는 날이 올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인공지능은 대형 할인점의 간식 재고를 관리할 뿐 아니라, 적절한 인터넷 광고를 제공하기도 하고, 심지어 여러분이 읽는 기사들 중 일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에 의해 작성되어 있다. 우리는 지금 시리Siri와 같은 채팅봇을 보고 원시적인 시뮬레이션된 감정을 비웃고 있지만 곧 실제와 시뮬레이션된 인간성 사이의 경계선을 긋기가 어려운 존재들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