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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달이 없어진다면…지구는 폭염 아니면 혹한

<KISTI의 과학향기> 제949호   2009년 07월 29일
아시아 전역에서 일식이 진행돼 화제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생기는 현상, 만약 달이 없다면 일식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달이 없다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일식을 볼 수 없는 것 뿐일까?
달이 없어진다면 먼저 지구자전에 문제가 생긴다. 달의 중력이 안정적으로 붙잡고 있기 때문인데, 달이 사라지면 지구의 자전축은 마치 쓰러지기 직전 팽이처럼 요동치게 된다. 전축이 바뀌면 지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게 된다. 밀물 썰물이 사라지는 것도 가장 큰 변화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개펄이 말라 없어지며 조력발전도 불가능해진다.
생태계도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 흰발농게나 섬게 등 몇몇 동물들은 짝짓기를 하지 못하게 된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공전주기에 맞춰 짝짓기를 하는 동물들의 생식주기에 혼선이 생기게 된다. 또 올빼미 등 야행성 동물은 굶어죽을 가능성이 높다. 달빛마저 사라지면 먹잇감을 찾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일부과학자는 달이 없으면 아예 지구에 생명체도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밀물 썰물을 만들던 달의 인력이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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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 평점   별 5점

글이 어려워요. 달의 중력과 지구의 자전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밀물과 썰물은 달의 영향도 있지만 태양의 영향도 있으니 약간은 일어나지 않을까요?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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