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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마른 남자, 허파를 조심하라
<KISTI의 과학향기> 제1998호 2013년 11월 11일
키가 크고 마른 남자일수록 공기가슴증(기흉)을 조심해야 하겠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새어 나온 공기가 흉강 내에 쌓이면서 압박해 폐가 작아지는 질병으로, 키 크고 마른 10~20대 남성을 중심으로 발병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이다. 여성보다 남성이 6배가량 많으며,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기흉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기흉은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경우로, 10~20대 발병률이 높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폐가 폐혈관에 비해 빨리 자라 폐 상부의 혈관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형성된 소기포가 압력 증가에 의해 파열되기 때문.
이차성 기흉은 결핵이나 페기종, 폐암 등으로 폐에 병변이 있으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으로, 주로 50대 이후 중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약 50%이고, 재발한 이후에는 다시 재발할 확률이 점차 높아진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새어 나온 공기가 흉강 내에 쌓이면서 압박해 폐가 작아지는 질병으로, 키 크고 마른 10~20대 남성을 중심으로 발병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이다. 여성보다 남성이 6배가량 많으며,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기흉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기흉은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경우로, 10~20대 발병률이 높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폐가 폐혈관에 비해 빨리 자라 폐 상부의 혈관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형성된 소기포가 압력 증가에 의해 파열되기 때문.
이차성 기흉은 결핵이나 페기종, 폐암 등으로 폐에 병변이 있으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으로, 주로 50대 이후 중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약 50%이고, 재발한 이후에는 다시 재발할 확률이 점차 높아진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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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는 않아서 걱정은 되지 않네요.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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