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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를 이용한 암 치료법 / 컴퓨터 모니터에서 발암물질 방출

<KISTI의 과학향기> 제148호   2004년 06월 21일
◈ 면역계를 이용한 암 치료법

면역계(Immune System)가 암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로 오인하도록 유도해 항-바이러스성 T 세포(Anti-Viral T Cell)의 공격을 받게 함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항암 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는 암 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분 하는 선택성(Selectivity)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암 치료 과정에서 불거져 나올 수 있는 부작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컴퓨터 모니터에서 발암물질 방출

컴퓨터 모니터에서 발암물질인 페놀(Phenol)이 공기 중으로 다량 방출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독일 컴퓨터 전문잡지 Computerbild는 바에에른주 주상공청(Landesgewerbeanstalt Bayern, LGA)과 공동으로 독일에서 시판된 컴퓨터 모니터를 대상으로 작동 중 페놀 방출량을 측정한 결과, 몇몇 모니터의 경우 발암물질로 알려진 위험한 페놀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 다량 방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페놀은 예민한 사람에게는 두통과 피로를 유발하며, 나아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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