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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제 자연에서 찾는다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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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항암 치료는 암세포만 죽여 정상 세포에는 되도록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죠. 최근 암 치료를 위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활용하는 면역치료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면역치료요법은 몸이 스스로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도록 돕는 암 면역보조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존 암 면역보조제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만들어져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고, 면역 보조제 종류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최근 한국과 중국 공동 연구진이 천연 암 치료 면역보조제 물질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창환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와 진준오 중국 푸단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발견한 ‘지황’입니다. 
 
연구진은 지황에 들어있는 ‘RGP’(Rehmannia glutinosa polysaccharide)는 면역 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습니다. 천연물질에서 발견한 RGP로 안전한 암 치료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이죠.
 
암을 극복하는 방법,
자연에서 찾아 갑니다
 
천연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암 치료는 물론 암 백신이나 암 전이를 막는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것이다.
 
-이창환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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