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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앞두고 딴짓하는 이유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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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씩 중요한 일 앞두고
딴짓에 몰두할 때가 있다.
 
중요한 시험 전날 밤에는 뭐든지 다 잘 된다.
공부만 빼고.
 
그러고는 자책을 하며
자신을 비하하기 일쑤다.
 
하지만 딴짓을 하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기사를 게재했다.
우리의 딴짓은
뇌의 본능 때문이라는 것이다.
 
“Why Your Brain Tricks You Into Doing Less Important Tasks”
 
우리의 뇌는 장기적인 보상보다
즉각적인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당연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일은 어렵고 골치 아프기 마련이다.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들인 노력에 비해
그 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늘 밤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내일 시험을 잘 본다는 보장은 없다
 
그에 비해 딴짓은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뇌에 선사해준다.
 
뇌 입장에서는 딴짓을 하는 것이
당연한 행위다.
 
 
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블로그 작가 팀 어번의 TED 강의다.
강의 제목은
[할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inside the mind of a master procrastinator)
 
중요한 일을 앞둔 우리의 뇌에 필요한 건
합리적 의사 결정자(Rational Decision-Maker)다.
하지만 우리 뇌의 운전대를 잡는 건 보통
순간적 만족감 원숭이(Instant Gratification Monkey)다.
 
원숭이에게 미래는 중요치 않다.
관심사는 오직 쉽고 재밌는 것(Easy and Fun)!
 
이대로 둔다면 인생은 엉망이 될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원숭이가 두려워하는 존재,
패닉 몬스터(Panic Monster)를 불러야 한다.
 
괴물을 부르는 키워드는 마감(deadline)이다.
마감이 닥치면 비로소 우리는 중요한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감이 없다면?
인생에는 다이어트, 자기계발, 인간관계 등
중요하지만 마감이 없는 많은 일이 있다.
 
때문에 팀 어번은
순간적 만족감 원숭이를 늘 의식하고
인생을 주 단위로 쪼개 일의 마감기한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 마감을 정할 수도 없는 일.
만약 일의 배분이 어려우면 아이젠하워 박스를 활용해 보자.
 
해야 할 모든 일을 박스에 넣고
① 중요하고 긴급한 일은 바로 처리(즉시 마감)
②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은 장기 계획을 세워 대처(마감 기한 설정)
③ 중요하지 않은 일은 타인에게 넘기거나 제거
 
마감 기한이 있는 것만으로
일의 눙률이 달라질 것이다.
물론 휴식도 중요하니
꼭 필요한 일에만 마감을 정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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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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