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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뇌졸중, 정말 상관있을까

201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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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종교, 건강 등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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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동물을 위해…
채식을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런데 완전한 채식이
건강에 나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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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타임 등 외신은
최근 영국의학저널(BMI)에 게재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들은 20세 이상 성인남녀 4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려 18년간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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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를 크게 3그룹으로 분류했다.
 
육류 섭취를 하는 사람=2만4천
비건(순수 채식주의자)=1만6천
페스코 베지테리언(어패류, 유제품, 달걀 섭취)=7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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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비건의 경우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 확률은 22% 낮았지만
뇌졸중 발병 위험도 20%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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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뇌졸중 위험 증가 없이
심장질환 발생 확률만 13% 낮게 나타났다.
과연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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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구진은 순수 채식자들에게서
유난히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다.
 
다만 비타민 B12 등 일부 영양소의 결핍이
그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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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타민 B12가 동물 내장, 어패류, 육류, 우유 등
다양한 동물성 식품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
 
보충제, 비타민 B12 첨가 두유 등 일부 식품을 제외하고는
비건들에게 비타민B12 섭취는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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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피 속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수치가 높아진다.
 
단백질의 일부인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고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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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채식이 일방적으로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연구진은 육식을 하는 사람의 심장질환 위험성이
순수 채식주의자, 패스코 베지테리언보다
높게 나타난 것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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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에 대해
 
“채식주의자들의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 비율도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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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양에 왕도는 없는 것일까.
“잘 구성된 식단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과서같은 결론이 연구진의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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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단 이외에도
생활습관, 운동 등의 다른 요인까지
감안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뭐든지 균형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아직까진 유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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