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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의 과학: 100%를 발휘하는 시간

2018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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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아침 시간의 내 몸과 잠들기 전의 내 몸은
마치 다른 사람과도 같다.
 
실제 인체의 타이밍은 과학이다.
많은 연구들이 시간에 따라
몸의 능력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증명한다.
 
대부분의 생명체는 24시간의 주기성을 가지고
거의 모든 생리, 대사, 행동을 정교하게 조절한다.
이를 일주기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이라 한다.
 
생체리듬에 따라 컨디션은
S자 모양으로 요동친다.

이 리듬은 특히 두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버밍엄대 연구진은 시간에 따라 개인별 업무 성과가
최대 26% 정도까지 차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내 역량을 100% 발휘하기 위한
정확한 타이밍은 언제일까?
 
관건은 각성도(alertness).
기상 이후 서서히 올라가
보통 12시 전후로 최고점을 찍는다.
이 때문에 오전에는 복잡한 작업이나 회의가 좋다. 
 
문제는 각성도가 점차 떨어지는 오후.
하버드대 연구팀이 학생 2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시험 시간에 따라 점수에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특히 의료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듀크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약 9만 건의 수술을 검토해
시간에 따른 현격한 차이를 발견했다.
오후의 마취 실수가 오전보다 3배 더 높았던 것이다.
그럼 오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휴식이다. 짧은 휴식을 자주 갖는 것.
휴식 효율을 높이는 방법

- 다른 사람들과 같이 즐겨라
- 실외로 나가라
- 업무와 완전히 분리하라
 
오후를 잘 넘기면 슬슬 반등이 일어난다.
늦은 오후는 특히 창의성이 발휘되는 시간.
브레인스토밍 등 창조적인 활동에 유리하다.
 
비단 뇌의 활동만이 아니다.
운동에도 타이밍은 유효하다.
 
살을 빼려면?
아침 공복 운동을 하라.
몸 속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부상이 두렵다면? 초저녁 즈음 운동하라.
체온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기다.
근육이 따뜻할 때는 부상을 덜 입는다.
물론 모든 사람의 타이밍이 같진 않다.

전체 인구의 약 1/5 수준인
저녁형 인간의 타이밍은 조금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생체리듬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
 
지금이라도 내 몸에 대해
관심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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