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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09
10월
2009
꿀꺽꿀꺽~ 물 먹는 새 만들기
꿀꺽꿀꺽~ 물 먹는 새 만들기
“고무고무, 예전보다 좀 마른 거 같지 않아?”“아, 물주는 거 깜빡했다. 잠깐만. 금방 가져 올게.”베란다에서 들려오는 걱정스러운 목소리에 짠돌 씨는 속으로 혀를 찼다.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고무나무에게 한동안 물을 주지 않은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고무고무’라는 애칭을 가진 고무나무를 위해 빈 페트병에 물을 담아 베란다로 허겁지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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