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0월
2021
10월
2021
위기에 처한 북극곰, 문제는 서식지 감소뿐만이 아니다
위기에 처한 북극곰, 문제는 서식지 감소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초까지는 10월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더위가 계속됐다. 이례적인 더위의 원인은 한여름에 나타나던 아열대 고기압이 늦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탓이다. 기상청에서는 이러한 아열대 고기압이 발달한 이유를 서태평양 해수의 온도가 예년보다 1~2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만의 일이 아니다. 서태평양 고수온 현상은 지난여름 북미 폭염 사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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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월
2017
1월
2017
북극곰의 눈물은 수십 년 뒤 인류의 눈물?
북극곰의 눈물은 수십 년 뒤 인류의 눈물?
환경전문 사진가인 ‘패티 웨이마이어(Patty Waymire)’의 홈페이지(www.pattywaymire.com)를 방문하면 황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처로운 북극의 현실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황당하다고 한 이유는 북극을 촬영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눈과 얼음이 하나도 안 보이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사진의 제목이 ‘눈도 얼음도 없다(No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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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1월
2013
11월
2013
곰이 북극에서 살아남는 비법
곰이 북극에서 살아남는 비법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어슬렁거리는 북극곰은 눈과 코, 입술, 발바닥을 제외하고는 모두 흰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보다 정확히 말하면 북극곰의 털은 하얀색이 아니다. 케라틴으로 된 우리의 손톱처럼 빛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다. 털이 햇빛에 반사돼 우리 눈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즉 북극곰의 털은 가늘고 길며 속이 빈 반투명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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