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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05
12월
2005
내겐 너무 어려운 자동차
내겐 너무 어려운 자동차
어제 밤 사이에 내린 눈은 아침의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모든 도로를 빙판길로 만들어 버렸다. “꽁꽁” 얼어버린 눈길에서 미끄러질 새라 김 대리는 조심스레 차를 몰고 나왔고, 평소보다 철저하게 방어운전을 했더니 아무 탈 없이 운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방심이 화를 부르고 말았다. 회사 바로 앞 횡단보도 앞에서 접촉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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