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5월
2011
5월
2011
‘이것’ 없었다면 공룡은 온순해졌을까?
‘이것’ 없었다면 공룡은 온순해졌을까?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빠, 머리를 삭발한 채 빡빡이가 돼 버린 태연을 보고 기겁을 한다. 태연, 민머리에 하얀 띠를 두르고 사뭇 심각한 표정까지 지은 것이 뭔가 심각한 선언이라도 할 모양이다. “아니, 너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그냥 말로 하지, 이게 무슨 극단적인 행동이란 말이냐!”“아버지, 저도 더 이상 이렇게 짜디 짠 용돈으로는 도저히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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