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11월
2007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떨어지는 순서를…

Posted by admin In 스토리
Read 15226 Recommend 4 Comments 20
3581_FILE_LHLFIHCCKHEGIDC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떨어지는 순서를…

“가까이 오라 / 우리도 언젠가는 가련한 낙엽이 되리라 /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었다 / 바람이 몸에 스민다 / 시몬! 너는 좋으냐 /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프랑스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의 한 구절이다. 가을철 날씨가 추워지면 무성했던 나뭇잎이 하나 둘씩 떨어진다. 떨어진 나뭇잎이 바닥에 뒹굴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

More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