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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08
7월
2008
열대야 속 의문의 사망사고, 범인은 선풍기?
열대야 속 의문의 사망사고, 범인은 선풍기?
폭염주의보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낮 기온이 35도를 우습게 넘고, 해가 져도 대지는 뜨거운 열기를 품어댔다. 박 형사는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의사인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여전히 활기찬 얼굴의 친구가 나타났다. “자네, 얼굴색이 좋지 않군. 더워서 잠을 못 잤나?” “이런 열대야에 잠을 제대로 자는 사람이 있겠나. 하지만 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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