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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부착’ OLED 반창고 나왔다
<KISTI의 과학향기> 제3114호 2018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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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KAIST 최경철 교수·전용민 연구원과 서울대 분당병원 박경찬 교수·최혜령 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광 치료 패치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치료 기기는 유연하지 않고 균일하게 빛을 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발열 때문에 인체에 가깝게 밀착해 쓸 수도 없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 치료 패치는 그러나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구성요소인 OLED, 배터리, 과열방지 장치(히트싱크), 패치가 모두 얇은 막 형태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두께는 1㎜를 넘지 않는다. 무게도 1g 미만이다.
300시간 이상 장시간 작동하는 데다 반경 20㎜ 안에서 휘어진 상태로 구동할 수 있다.
다양한 인체 부위에 붙일 수 있다는 뜻이다.
42도 이하에서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온화상 위험이 없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 안전성 검증도 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세포증식은 58%, 세포 이동은 46% 각각 향상해 상처 부위가 15시간 이상 빠르고 효과적으로 아무는 결과도 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쉽게 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셈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전용민 KAIST 연구원은 “웨어러블 광 치료 패치의 뛰어난 치료 효과와 편리함을 부각한 기술”이라며 “광 출력을 조절하면 피부미용, 피부암, 치매 치료, 우울증 치료 등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 지원으로 수행했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테크놀로지’(Advanced Materials Technologies) 8일 자에 실렸다.
기존 치료 기기는 유연하지 않고 균일하게 빛을 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발열 때문에 인체에 가깝게 밀착해 쓸 수도 없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 치료 패치는 그러나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구성요소인 OLED, 배터리, 과열방지 장치(히트싱크), 패치가 모두 얇은 막 형태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두께는 1㎜를 넘지 않는다. 무게도 1g 미만이다.
300시간 이상 장시간 작동하는 데다 반경 20㎜ 안에서 휘어진 상태로 구동할 수 있다.
다양한 인체 부위에 붙일 수 있다는 뜻이다.
42도 이하에서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온화상 위험이 없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 안전성 검증도 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세포증식은 58%, 세포 이동은 46% 각각 향상해 상처 부위가 15시간 이상 빠르고 효과적으로 아무는 결과도 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쉽게 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셈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전용민 KAIST 연구원은 “웨어러블 광 치료 패치의 뛰어난 치료 효과와 편리함을 부각한 기술”이라며 “광 출력을 조절하면 피부미용, 피부암, 치매 치료, 우울증 치료 등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 지원으로 수행했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테크놀로지’(Advanced Materials Technologies) 8일 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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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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